아이가 병원을 장기간 다니는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한창 기관에 다닐 나이에 엄마랑만 붙어 다니면서 늘 심심해합니다. 하지만 꽃씨덕분에 애들한테 재미없고 무섭고 두려운 병원에서 활발하게 또래아이들과 놀 수 있어 즐거워 합니다. 덕분에 저도 한숨 돌리고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습니다!
꿈틀꽃씨를 통해 아이들이 병원생활의 힘듦, 스트레스를 풀면서 병원을 무서운 공간, 본인을 괴롭히는 공간으로 생각하지 않고 재밌는 공간, 놀이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꿈틀꽃씨라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스마트폰 세상, 병동에만 사는 게 아니라 직접 봉사자선생님들과 장난감, 클레이 등 손으로 직접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부모,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입니다.
환아에 비해 적은 인원으로 운영이 되고 있기에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바쁘게 움직여야하는지 알기에.. 얼마나 손갈 곳이 많은지 알기에.. 그 분들의 고충을 생각하면 만족하고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쉼터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하고 좋은 프로그램 많이 생기길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아기가 병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꿈틀꽃씨 정말 감사드립니다.